[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7년 추석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실시한다.
위문 대상은 91개소(3081명)으로, 대상별로는 보훈단체(10개), 노숙자 쉼터 및 아동시설(12개), 장애인복지시설(10개), 노인복지시설(48개), 여성복지시설(9개), 보건시설(2개) 등이다.
위문품은 온누리상품권, 목욕용품, 생필품, 기저귀 등 15종이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27일 울산명성노인요양원을 방문, 급식 봉사 및 목욕용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들과 대형 윷놀이, 게임 등을 함께한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동구 노인복지관 전하 분관을 방문, 레크리에이션 참여를 통해 시설 이용 어르신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송성찬 복지여성국장은 지난 26일 울산시립노인요양원을 방문했으며, 오는 28일 빛둘레, 울산양육원을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과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어려운 계층에 대한 위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