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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그룹 '창립 88주년 기념식' 개최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10-02 22:15:38
  • 수정 2017-10-11 10: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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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학의 지난 1년과 향후 도약할 미래에 대해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무학그룹은 지난 2일 경남 창원시 무학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8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무학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향후 도약할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념식에서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 맞춰 나가기 위해 무학 역시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소비자로부터 받은 사랑을 실천하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무학은 지난 1929년 '소화주류공업사'로 출발한 이후 지난 1946년 '마산양조공업사', 지난 1965년 '무학양조장'을 거쳐 지난 1973년 '무학주조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한 뒤 오늘에 이르렀다.

또한 무학은 지난 1994년 현 최재호 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무학에 따르면 지난 1995년 기업명이 아닌 브랜드 이름을 가진 소주 제품을 국내에 처음 출시했다.

23도 소주 '화이트'는 기존 25도로 고정돼 있던 소주시장에 저도주 바람을 일으켰다.

이어 지난 2006년에는 소주시장의 대변화라고 할 정도의 파격적인 도수인 16.9도의 순한소주 '좋은데이'를 선보이며 국내 소주시장 트렌드를 주도해 오고 있다.

특히 여성 소비자의 증가와 주류 문화의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놓은 좋은데이는 동남권 소비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비약적인 성공을 거뒀다.

이처럼 무학은 지역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지난 2013년 서울 시장 테스트 영업을 시작하면서 수도권 진출에 나섰고 이듬해 수도권영업본부와 경기도 용인과 일산에 물류센터를 차례로 신설하며 영업망을 넓혔다.

현재 무학은 그간 지역 소주회사가 넘볼 수 없었던 수도권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며 판로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무학은 소비자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나눔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무학이 100% 출자해 설립한 좋은데이나눔재단은 현재 약 180억 원의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실천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을 인용하며, 회사의 발전과 고객이 좋아하는 것을 위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며 "뛰어난 품질의 제품과 나눔활동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랑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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