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박순택)는 17일 오전 6시부터 동천체육관에서 저소득 자녀 장학기금 마련 천일염 하차와 배부 행사를 가졌다.

중구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박순택 회장을 비롯해 중구협의회 임원과 이사, 13개동 위원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천일염 2500여 포를 하차하고 각 동에 배부, 수송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천일염 판매는 각 동의 주민들과 봉사단체원 등에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며, 사전 신청접수를 받아 멀리 전남 영광의 품질 좋은 천일염을 공급받아 진행됐다.

이번에 가져온 천일염은 20kg 1포당 1만 3000원에 판매했으며, 이날부터 각 동위원회에서 사전에 받은 신청자에게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판매한 수익금은 저소득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 등 공익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중구협의회 박순택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의 취지에 맞는 행사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는 현재 13개동 1000여 명의 소속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산간지역 어린이 초청행사, 저소득 노인 무료 한방진료와 저소득층 김장나누기 행사, 경로잔치, 무료급식소 운영, 1사 1하천운동, 주민 선진의식교육과 홍보 등 각종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