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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기능경기위원회,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울산시 선수단 해단식' 개최
  • 정준희 기자
  • 등록 2017-10-23 11:05:07
  • 수정 2017-10-23 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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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종합 15위에서 9위로 '껑충'

[울산뉴스투데이 = 정준희 기자] 울산시기능경기위원회가 23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울산시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은 10년 만에 원정경기 한 자릿수 성과인 '종합순위 9위' 달성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회 경과보고와 영상물 상영, 입상자 시상금 전달과 지도교사 격려금 전달, 기능경기대회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4일~11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전국 최고의 기능인을 선발하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9개 직종, 83명의 선수가 출전한 울산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 등 14개의 메달과 우수상 2개, 장려상 12개 획득해 종합순위 9위를 차지했다.

이번 전국대회를 준비하면서 성적향상을 위한 울산시기능경기위원회의 준비는 여느 해와는 남달랐다.

작년 전국 15위에 머물렀던 울산시는 경기력과 성적향상을 위해 전략직종을 조기에 선정하고, 참가선수들의 정신력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2차례의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성적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전국대회 출전에 앞서 실전과 유사한 모의연습을 통해 대회 참가선수들이 현장에서 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훈련에 박차를 가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원정경기 10년 만에 최고의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김기현 시장은 "작년 15위에서 올해 9위로 뛰어오른 성적도 축하할 일이지만, 우리 선수단의 숨은 노력과 치열한 장인정신이 더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땀은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기능의 길을 선택해 묵묵히 장인의 길을 걷고 있는 기능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정진해 선수들의 영광과 울산의 이름도 더욱더 빛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능경기대회는 내년 4월 울산지방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9월 제53회 전국대회가 전라남도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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