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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위기가정 학생 지원금 1억 원 전달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7-11-14 16: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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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고등학생 49명에게 생활 곤란정도에 따라 지원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14일 오후 4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로부터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지원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과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김철 회장과 한국통운 김유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지원금은 한국통운 지정기부금 3000만 원과 지난해 대한적십자에서 주최한 제5회 나눔실천 자선걷기 참여기부금 4700만 원, 대한적십자사 지원금 23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지원금은 울산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뿐 아니라 평소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초·중·고등학생 49명에게 생활 곤란정도에 따라 70여만 원에서 최대 600여만 원이 지원된다.

김철 대한적십자 울산지사 회장은 "매년 적십자사에서 주최하는 나눔실천 자선걷기에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주셔서 그만큼 많은 지원금이 마련됐다"며 "적십자사에서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에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들이 꿈을 접고 현실에 안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대한통운의 지원을 통해 혜택을 받은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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