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형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싱크탱크 'U 포럼'이 출범했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6일 울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4차 산업혁명 U 포럼' 출범식을 가졌다.

시와 정보산업진흥원은 세계적인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을 울산의 재도약 기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싱크댕크 역할을 할 포럼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시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 수립 TF팀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U-Smart ICT 2021 전략포럼을 통합해 3개 분야, 9개 분과 총 91명의 민·관·산·학·연의 전문가로 이뤄졌다.

포럼은 분과위원회 중심으로 울산형 4차 산업혁명 중점 과제를 발굴하고 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진행한다.

또한 매년 12월 전체회의를 통해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각 분과위원회 개최 때는 시 관련부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가 참여해 회의 때 논의된 사항을 관리한다.

김기현 시장은 "ICT·IoT·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개발 등을 지원해 울산형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