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북구 농소1동은 8일 농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천사 단체 가입식을 가졌다.
농소1동은 지난 9월부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민과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천사계좌 갖기 캠페인을 적극 전개했다.
그 결과 현재 농소1동 지역의 천사계좌는 모두 108계좌이며, 10곳은 착한가게로 가입했다.
농소1동은 이날 단체가입식에서 천사계좌 가입 구민에게는 천사증서를, 착한가게에는 현판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희망천사 단체 가입식에 참여한 박천동 북구청장은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이렇게 나눔을 실천하고 희망을 전해주는 우리 이웃들이 있기에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을 통해 더 행복한 동네를 만들고, 더 많은 이웃이 희망천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희망천사운동에 많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