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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정유업계 호황으로 역대 최고 98.5% 가동률 기록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12-12 14:00:03
  • 수정 2017-12-13 16: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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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제마진과 저유가에 따른 수익성 증가로 정유업계 호황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S-OIL이 정유업계 역대 최고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미국 허리케인 하비와 정제마진 상승 등으로 국내 정유업계가 호항을 맞음에 따라 생산량 증가로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역대 최고의 가동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S-OIL 정유부분의 3분기까지의 공장 가동률은 98.5%로 확인됐다.

S-OIL뿐 아니라 동기간 다른 정유사들도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공장가동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정유사의 공장 가동률이 높아진 것은 정제마진 호조 속 저유가로 인해 수요가 증가해 생산량을 늘려야 할 필요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정제마진은 세계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 허리케인 하비에 따른 미국 정제시설의 일시적 가동 중단과 글로벌 정제설비 신증설의 지연 등으로 높게 유지됐다.

또한 저유가가 이어지면서 정유사의 매출은 감소했지만 정제마진이 증가해 수익성은 높아졌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정유업계가 저유가 속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공장가동률 역시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가동률이 더욱 높아지면서 작년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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