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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 희망나래성금 기탁식 진행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8-01-12 13: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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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동안 모금한 성금 20564만 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북구청 직원들이 지난해 1년 동안 모금한 희망나래성금 기탁식이 12일 북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박천동 구청장 등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564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북구청 직원 324명이 매월 5000 원 또는 1만 원을 기탁해 모은 돈이다.

희망나래프로젝트는 북구청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것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돕는 기부·나눔 활동이다.

희망나래성금은 특히 제도권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더 의미가 있다.

북구는 지난 2013년부터 희망나래성금 모금활동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소외계층 84가구에 모두 1억 781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심사를 거쳐 긴급의료비, 매입임대주택 소액임대보증금, 긴급생계비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쓰여졌다.

특히 소액임대보증금 지원은 보증금 마련이 어려워 예비입주자로 선정됐음에도 입주하지 못하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북구는 올해도 희망나래프로젝트를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기부활동에 앞장선다면 우리 사회의 기부와 나눔 문화가 더욱 정착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도 보다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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