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좋은데이나눔재단(이사장 최재호)이 울산에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져 눈길이다.

31일 좋은데이나눔재단에 따르면 지난 30일 울산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이사장 손경숙)에서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영래 좋은데이나눔재단 본부장과 무학 임직원으로 구성된 좋은데이 봉사단 15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어르신 200여 명에게 떡국을 대접했으며, 배식과 설거지 지원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신년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25일 부산을 시작으로 지난 30일 울산에서 진행됐으며, 경남은 창원 내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내달 6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종합주류기업 무학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설립한 성설공익법인으로 지난해 말 기준 220억 원의 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과 김장김치 나눔, 주거시설 개선지원 등을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