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TM)가 사전계약 개시 하루 만에 8천여 대가 계약됐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7일 사전계약을 실시한 싼타페는 첫 날 8192대를 계약하며 역대 국내 SUV 사전계약 최다 신기록을 갱신했다.
이는 기존 싼타페(DM) 사전계약 첫날 3천 여대 계약의 2.6배이고 지난해 월 평균 판매 대수 4300여대의 1.9배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 드리며, 최상의 품질로 고객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사전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인 파노라마선루프,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 HTRAC 등을 무상으로 장착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신형 싼타페는 오는 21일 정식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