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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사회적기업 희망을키우는일터 '행복식당' 개소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8-03-20 15: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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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맛과 영양가 높은 식사 제공 기대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동구 사회적기업 희망을키우는일터(대표 이완재)가 20일 '행복식당'을 개소했다.

'행복식당'은 사회적기업인 '희망을키우는일터'가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하는 식당으로, 착한 가격으로 깨끗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해 푸짐한 밥상을 차리는 것을 운영방침으로 하고 있다.

가격은 정식, 돼지국밥 각 4000원, 자장면, 밀면 등 3500원, 만두 3000원 등 3∼4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맛과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재 대표는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 보급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주민들에게 푸짐한 밥상을 제공해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을키우는일터는 지난 2008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으며, 도시락 판매 사업 및 자전거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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