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과 NC다이노스(대표이사 황순현)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일주일 앞두고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각각 '사랑의 도루 전동휠체어'를 기탁했다.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이성철 부장, NC다이노스 배석현 본부장과 노진혁 선수는 2018 프로야구 KBO리그 NC다이노스 대 KT위즈전이 열리는 창원마산야구장에 수혜 장애인을 초청해 사랑의 도루 전동휠체어를 전달했다.
사랑의 도루 전동휠체어는 NC다이노스 선수가 홈구장인 창원마산야구장에서 도루를 할 때마다 BNK경남은행이 10만 원을 적립해 마련됐다.
지난 2017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NC다이노스는 나성범·이종욱·박민우·모창민 선수 등이 51개 도루를 했다.
사회공헌홍보부 이성철 부장은 "NC다이노스 선수들의 거침없는 플레이 덕분에 지난해에도 적지 않은 사랑의 도루 전동휠체어 구입 비용이 적립됐다"며 "올해에도 NC다이노스의 항해가 순항을 거듭해 가을야구의 주인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