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남구장학재단은 13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18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재단은 고등학생 34명, 대학생 31명 등 총 6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장학생 대표의 소감발표가 이어졌다.
장학금 총 지급액은 2억 600만 원으로 고등학생은 150만 원, 대학생은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날 이사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갖고 저마다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항상 남구장학재단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돼 14년째를 맞고 있는 남구장학재단은 올해까지 총 855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총 장학금액도 27억여만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