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동구 직원 300여 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13일 정오 동구지역 사회적기업 '희망을키우는일터'의 도시락을 이용해 단체 점심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조선업 불황에 따른 경기침체로 동구지역 내 사회적기업이 경영악화를 호소함에 따라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동구 관계자는 "직원들의 노력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이익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기업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을키우는일터(대표 이완재)는 지난 2008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아 도시락 사업, 재활용자전거 사업 및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중이다. 도시락 주문과 관련한 문의는 희망을키우는일터(052-236-13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