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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담의 요가 칼럼] 옴카라 발성(OM Chanting)
  • 울산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8-05-16 10: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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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옴카라 발성(OM Chanting)

나마스떼. 요가강사 차현담입니다.

우리 몸에는 산화질소라는 물질이 형성된다. 이는 인체 내 모든 기관에 관여하는 물질로 혈관 내피세포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며 혈관의 평활근에 작용해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이완 작용을 돕는다. 20대 때 100%이라면 40대에는 반으로 감소하여 50%, 50대에는 40%, 70대에는 10%밖에 생성되지 않는다고 한다.

산화질소는 혈관을 이완시키고 적혈구를 생성하고 심근을 수축시키며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높인다. 신경을 안정시키며, 기관지를 확장하고 산소의 유용성을 증대시키기도 한다. 또한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학습, 암기, 통증, 감각에 관여하며 장운동을 향상시키고 영양분의 흡수를 돕는다.

요가논문에 의하면 일반인에 비해 산화질소가 적은 당뇨질환자들이 일정기간의 옴 만뜨라 수련 후 산화질소 수치가 상승되었다고 한다. 옴 만뜨라 염송시 발생되는 아누스와람anuswaram이라고 하는 음음음~~이라는 진동음이 산화질소의 수치를 높인다는 결과다.
수련의 시작과 끝에서 늘 염송하는 이 옴OM이 신체적인 효과도 있었던 것이다.

면역기능까지 높일 수 있는 산화질소의 형성을 위해 옴 만뜨라를 염송해보는 것은 어떨까?

옴 평화 평화 평화...

Yoga Sushumna 원장, 차현담. (052-264-8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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