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동구청 장애인역도선수단이 2018 서울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역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9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8 서울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역도대회는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관해 전국의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지난 8일~9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됐다.
울산 동구청 장애인역도선수단(감독 황희동)은 선수 3명(임기묘, 임권일, 김형락)이 출전해 ▲임기묘 선수(여자부 84㎏급)가 금메달 3개 ▲임권일 선수(남자부 93㎏급)가 금메달 3개 ▲김형락 선수(남자부 105㎏급)가 금메달 3개 등 총 9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황희동 울산 동구청 장애인역도선수단 감독은 "동구청, 울산시, 울산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값진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며 "향후 대회에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