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적가치를 반영한 평가모형을 개발한다.
진흥원은 이크레더블과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기업 신용도를 평가하는 모형을 개발해 사회적가치 확산에 나선다.
이크레더블은 신용조회사로, 전자신용인증사업, 위더스풀서비스, 전자조달솔루션 등의 신용인증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두 기업은 사회적기업 대출심사 시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 평가모형을 개발해 사회적기업 신용평가에 사회적가치를 반영할 계획이다.
평가모형에는 ▲사회적가치 추구 여부 ▲사업활동의 사회적가치 지향성 ▲이윤의 사회적 환원 노력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수준 등 14개 세부지표로 구성된 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가치지표(SVI)를 반영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내달부터 사회적기업 신용평가 체계를 대출심사에 활용해 심사 시 사회적가치 등급을 산정, 등급에 따라 금리우대를 비롯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