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경기도가 사회적경제형 식물공장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달 중으로 사회적경제형 식물공장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식물공장은 날씨, 계절에 상관없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시설로, 컨테이너 등의 인공구조물 내에서 인위적으로 빛, 공기, 양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가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벌여 평택, 포천, 과천 등 3곳이 신청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당초 계획은 2곳을 선정하려고 했으나 사업비 조정 협의를 통해 3곳 모두 식물공장 조성 사업에 참여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