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정부가 청년 취업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2년간 최대 연 24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정부는 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의 후속 대책으로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청년 구직자가 사회적경제기업에 취업할 경우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2년간 최대 연 24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 취업 및 창업지원 규모가 큰폭으로 늘어 내년까지 최대 7000명이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창업 지원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창업 지원 규모도 기존 연 500개 팀에서 1000개 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와 교육부는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을 지정해 대학 내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과정 개설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