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사회적기업에 전자제품 1300여 대를 기증했다.
SK이노베이션은 회사에서 사용하던 데스크톱 474대, 노트북 367대 등 중고 OA 기기 총 1315대를 사회적기업 '행복ICT'에 전달했다.
행복ICT는 지난 2011년 SK C&C와 SK텔레콤이 공동 설립한 장애인 표준 사업장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기증된 전자제품은 경기도 포천의 행복ICT 공장에서 정비돼 폐기물 처리비용 등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총 6000만 원 상당의 리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된다.
중고기기 재판매 수익금은 공익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