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사회적금융 담당기관이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평가모형' 개발에 착수했다.
신보는 오는 18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평가모형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입찰제안서를 받아 오는 27일 최종 선정한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2월 발표한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에 따른 이번 평가모형 개발은 사회적금융 담당기관들이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표준 사회적성과 평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보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사회적경제기업 유형별로 사회적가치 평가를 위한 지표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신보는 올해 초 전국에 8개 사회적경제 전담팀을 신설했고 향후 5년간 5000억 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