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경남 합천군이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행정기관,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 합천유통㈜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기업인 마을기업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합천군 중간지원조직인 (사)한국 에코 문화관광연구원은 마을기업 관련 지원시책들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참여한 대표자들의 마을기업 운영상 어려운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마을기업 대표는 "현재 합천군에서 운영 중인 마을기업의 대표자와 관계자들은 대부분 60대~70대"라며 "농촌 사회의 극심한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로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합천군 관계자는 "마을기업 운영상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을 심도있게 검토하겠다"며 "제도개선이 필요한 경우 정부에 건의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