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남구 선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재학, 표귀옥)는 24일 어려움에 처한 8세대에 긴급구호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구호비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을 위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기금과 천사계좌 지정기탁 기금 440만 원이다.
남구에 따르면 긴급구호비를 지원키로 한 8세대 중 건강 및 생활상의 문제로 갑작스럽게 위기 상황에 처한 6세대에 각 가구당 40만원의 민관협력기금 240만 원을 지원했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정과 월세 등 공과금 체납 등으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한 가정 2세대에 각 가구당 100만원의 천사계좌 지정기탁 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표귀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구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 큰 어려움에 처하기 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