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남구 신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혜경)는 10일 신정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울산하모니로타리클럽 재단분과(위원장 서호진)와 함께 '저소득 세대의 생활용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행사로 두 기관은 노숙 등 위기가구 4세대를 발굴해 계절을 고려한 생필품 및 기호식품이 담긴 '마음이 따뜻한 꾸러미'(환가액 240만 원)를 1년간 지원한다.
매월 전달되는 이 박스는 상품구입부터 포장, 전달까지 두 기관이 함께한다. 직접 전달을 통한 저소득 세대의 안부 확인으로 복지사각지대 예방 및 수혜자들의 심리적 안정 유도 효과가 기대된다.
권혜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중심 맞춤형 복지추진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