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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개발원, 울산청소년소셜벤처모의창업과정 인기 높다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8-10-19 15:05:11
  • 수정 2018-10-19 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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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사회적경제개발원 2층 교육장서 학성고등학교 학생 30여 명 대상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운영중인 '울산청소년소셜벤처모의창업과정'에 대한 참가신청이 잇따르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회적경제개발원(본부장 배준호)은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사회적경제개발원 2층 교육장에서 학성고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울산청소년소셜벤처모의창업과정'을 진행했다.

'울산청소년소셜벤처모의창업과정'은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전국 처음으로 개발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달에만 제일중학교, 장검중학교, 학성고등학교, 함월고등학교, 신정고등학교 등 5개 학교가 신청, 이미 진행했거나 진행을 앞두고 있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소셜벤처의 정의 ▲국내·외 사회적기업 사례 ▲소셜벤처 모의창업 순으로 진행됐다. 모의창업 시간에는 모둠별 토론을 통해 소셜벤처 창업 아이템을 구상·기획하고, 역할을 분담해 글과 그림을 통해 시나리오 구상하고 이후 팀별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모의창업 과정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하창뿡' 팀의 하창섭, 이희건, 신승현, 김선무, 최지원 학생은 대기오염 물질인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등 환경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울산청소년소셜벤처모의창업과정'은 '진로체험지원센터 꿈길' 홈페이지(http://www.ggoomgil.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사회적경제개발원(070-4419-5334)으로 하면 된다.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소셜벤처모의창업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를 해결하면서 경제활동까지 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를 배웠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11일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된 사회적경제개발원은 올해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모의창업과정을 운영했으며, 내달 3일 '2018 제4회 울산청소년소셜벤처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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