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24곳이 추가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정을 통해 국토교통형(도시재생 분야)의 (예비)사회적기업은 모두 52곳이 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9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를 거쳐 공통요건을 비롯해 도시재생 뉴딜의 4대 목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업을 수반하는 사업인지 여부를 판단해 최종 지정·공고했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에게는 고용노동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재정 지원사업의 참여자격이 부여되며, 사업화 지원비 지원대상 선정 및 주택도시기금 수요자 중심형 기금 융자상품 실행을 위한 보증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앞서 상반기에 지정된 28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해당기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우수사례 발표, 워크숍 등을 통해 참여주체 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