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불은 착한가게·천사계좌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극세사 이불 31세트(이불·패드·베개, 400만 원 상당)를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재수 범서읍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나눔 행사들이 모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형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