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신용보증기금과 하나은행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두 기관은 4일 진행된 협약에 따라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는 하나은행이 출연한 보증료지원금 2억 원을 통해 총 130억 원의 보증을 지원하며, 대상기업의 보증료를 매년 0.3%포인트씩 5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혁신역량이 우수한 일자리 창출기업을 발굴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포용적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