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동구 화정동 화정장학회가 제10기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화정장학회는 지난달 26일~오는 31일까지 제10기 장학생을 신청 접수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화정동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 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2019년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화정장학회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학생을 돕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결성된 이래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현재까지 60명에게 6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화정장학회 관계자는 "장학회는 지역주민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후원을 원하는 주민은 언제든지 화정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이웃을 돕는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