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은 군 볼링팀 소속 선수 2명이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 결승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60명의 선수가 지난 8일~18일까지 경기도 안양시에서 열린 대회에서 강희원 선수가 1위, 황동욱 선수가 9위를 차지해 12명을 뽑는 국가대표에 당당히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서 1위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 강희원 선수는 지난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아게임 금메달과 전국체전을 비롯한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으며 황동욱 선수 역시 지난해 볼링협회장배 대회 1위 등 많은 수상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대회 도중 컨디션 난조로 아쉽게 탈락한 선수에게는 위로를 전하며 "올 한 해 더욱 더 기량을 연마해 울주군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