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서울시 구로구가 사회적경제기업 인턴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미취업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인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체 모집한 인력을 구로구에 추천하면, 검토를 통해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인건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대상 기업은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운영한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다.
선정 기준은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계획이 있는 기업 ▲일자리창출사업 등 정부 및 지자체의 재정지원을 받지 않은 기업 ▲상시 근로자 수가 많은 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인턴 참여 자격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중위소득 65%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인 근로능력자다.
근로조건은 1일 5시간 주 5일 근무, 1일 4만 1750원, 간식비·주·월차수당 별도 지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