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36곳에 '백합나눔회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전 직원이 월급여의 끝전을 적립한 기부금에 은행 기금을 더해 마련됐다.
1500만 원의 백합나눔회성금은 복지시설에서 거주·생활하는 아동·노인·장애인들의 설 제수용품과 생필품 구입비로 쓰여진다.
BNK경남은행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은 "BNK경남은행 전 임직원이 나눔을 실천해 지역 복지시설에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설날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광진 위원장과 신태수 상무대우는 금강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곽인철 관장에게 '백합나눔회성금 기탁증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