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서울 성북구가 6년 연속으로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했다.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공시제'는 공공기관이 재화나 용역, 서비스를 구매하려는 경우 우선적으로 사회적경제 제품을 구매해야 하고, 홈페이지에 구매계획 및 실적을 공개하는 것이다.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액은 시행 초기 연 6억 원 수준이었으나 매년 성장을 거듭한 결과 지난해에는 목표였던 55억 원을 넘어 67억 8000만 원을 달성, 목표 대비 123.3%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 목표 금액은 예산총액 6808억 원 중 일반운영비와 시설비 등 예산가용액 742억 원의 8%인 60억 원이다.
성동구는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목표 금액 초과 달성의 요인으로 공공구매 박람회,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 공공수요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수요 예측 가능성을 높임으로써 기업 판로가 확대된 것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