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부산시가 신중년(50·60대) 사회적경제 참여 지원을 확대한다.
부산시는 전문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만 50세 이상 은퇴자 신중년을 대상으로 재취업과 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경제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50+생애재설계대학'을 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50+생애재설계대학'은 내달 부산시와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신라대학교가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4개 대학 평생교육원은 대학별 특화된 생애재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생 동아리 및 취·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참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시의 신중년 인구는 108만 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3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특·광역시 중 최고 비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