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장생포 아트스테이 옥상에서 스페셜 메모리 옥상캠핑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메모리캠핑은 내달~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레지던시 작가 및 북카페 이용자를 고려해 1일 4인 이내로 제한한다. 참가자에게는 텐트, 침낭, 릴렉스 체어 등 기본적인 장비가 제공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메모리 캠핑은 결혼기념일, 생일 등 주민 개개인의 기념일에 가까운 도심 내 지역에서 캠핑을 통해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장생포 지역의 화려한 일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장생포 아트스테이 홈페이지(www.jspart.co.kr)의 실시간예약 창구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709-3033)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