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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새마을부녀회와 '사랑 나눔 의류수거함' 공동 운영
  • 장혜진 기자
  • 등록 2019-04-25 17: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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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등 10개소 의류 수거함 설치

[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울산 울주군은 25일 온산읍과 온산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노희)가 '사랑 나눔 의류수거함' 공동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정에서 버려지는 헌 옷은 재활용 업체에서 수출 등을 통해 유용한 자원으로 재이용될 수 있으나, 공공장소에 합법적으로 설치된 의류수거함이 없어 일반 재활용품과 함께 배출되다 보니 재활용률도 떨어지고 오염 등으로 인해 재활용할 수 없는 상태로 되는 경우도 많았다.

따라서 온산읍에서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와 온산읍내 경로당 등 10개소에 버려지는 헌 옷을 모을 수 있는 의류 수거함을 설치했고, 모이는 의류의 수거·판매 및 의류 수거함 관리는 온산읍 새마을 부녀회에서 맡을 예정이다.

의류 수거함 공동운영으로 모이는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갑식 온산읍장과 박노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용하지 않아 버려지는 물건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한 분의 이웃이라도 더 도울 수 있도록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헌 옷은 그냥 버리지 말고 의류 수거함에 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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