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울산 동구는 2018년도 결산 기준 재정운용 상황을 지난달 30일 동구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작년 동구의 재정 규모 중 세입 규모는 3315억 원으로 전년대비 387억 원이 증가했고, 세출 규모는 26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8억 원 증가했다. 일반회계 중 주된 세출 분야는 사회복지분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동구의 재정은 유사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 재정규모와 자체수입이 적지만, 공유재산이 많고 의존재원은 적어 건전한 재정 운영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공유재산은 남목노인복지관 건립, 일산진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에 따른 토지 재산이 증가로 늘어났다.

이번에 확정된 동구 지방재정공시의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동구소개/재정공시(결산)'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