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용주 기자] 울산 동구청은 16일 동구지역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문화탐방행사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30여명의 결혼이주여성 및 거주외국인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 이번 지역문화탐방행사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행사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 적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울산의 자연 환경 및 지역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생태문화탐방코스로 수돗물 정수 견학코스인 회야정수장, 산업도시 울산의 대표적 공장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공장인 현대자동차, 친환경 도시 울산이 자랑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친수공간인 태화강 공원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