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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학교 만학도의 청남대 현장학습
  • 김범준 기자 기자
  • 등록 2012-10-26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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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사 김범준 기자, 평생교육시설인 울산시민학교의 강사로 나서 특강
▲25일 울산시민학교의 요청으로 1일 체험학습 강사로 나선 울산뉴스투데이 김범준 교육전문기자는 울산시민학교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청남대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문화관광팀]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언론을 지향하고 있는 울산뉴스투데이 김범준 교육전문기자는 다문화 가정을 비롯해 주부 등 일반인의 배움터인 울산시민학교(교장 김동영)의 요청으로 1일 체험학습 강사로 나섰다.
 
지난 10월 25일 울산시민학교 학생 60여명은 임대한 대형버스를 타고 충북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를 방문, 현장학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범준 기자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을 가진 청남대는 1983년부터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식별장으로 이용됐다”면서 “2003년 4월 18일 일반인에게 개방되었을 때 대한민국 대통령들의 검소한 생활모습이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기자는 “뿐만 아니라 대청호반에 자리잡고 있는 청남대는 계절마다 제 모습을 바꾸는 조경수 100여종 5만2000여그루와 야생화 130여종 20여만본은 청남대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고 덧붙였다.
 
울산시민학교 고등부의 일흔이 넘은 윤청복(73)씨는 “하늘은 유난히 높고 푸른 날 울산시민학교의 청남대 현장학습이 있는 날이었다”며 “들뜬 마음에 잠을 제대로 못자고 나왔다”고 말했다.
 
돌아오는 길에 버스에서 고등부 김순덕(72·여)씨는 “그동안 울산시민학교에서 봉사하시는 선생님들에게 박수를 한 번 쳐드립시다”고 말한 뒤 “오늘 같이 날씨도 좋은 날 청남대를 둘러 본 느낌이 너무 좋다”며 눈물을 흘렸다. 
 
울산시민학교 학생들은 청남대 본관과 대통령역사문화관, 하늘 정원 등을 둘러보았으며 대통령의 산책길 중에 비교적 짧은 코스인 전두환 대통령길(1.5km/30분)을 산책한 뒤 자유시간을 가졌다.
 
한편, 울산시 중구 반구동에 위치한 울산시민학교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교포, 고령자, 주부, 직장인 등 모든 시민들의 배움터인 평생교육시설로 지난 1991년 6월 1일 서린여자상업학교로 병영시장 2층에서 개교했다.
 
그 이후 2004년 7월 청소년탈학교배움터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된 후 2008년 11월 17일 사단법인 전국야학협의회 울산시민평생교육원 설치 승인을 받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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