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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기자의 취재수첩] 퇴사할 때, 꼭 명심해야 할 '세 가지' 의사소통
  • 이승우 기자
  • 등록 2021-12-08 09:40:03
  • 수정 2021-12-08 10: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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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버 '퇴사한 이형' 이 말해주는 퇴사할 때 꼭 필요한 이야기 소개

▲울산뉴스투데이 취재팀 이승우 기자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이승우 기자] 구직과 이직에 관하여 많은 구독자들과 소통하는 유튜버 '퇴사한 이형' 은 오늘 퇴사할 때 꼭 기억해야하는 3가지에 대해서 구독자들에게 조언했다.

  그는 자기가 가장 아끼는 동생이 퇴직을 결심하게 된 사례를 소개하였다. 회사를 떠나려고 하는 이유,  퇴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상사와의 답답한 커뮤니케이션, 주말에도 일해야 하는 것 등등 사례 속의 그는 더 이상은 이렇게 못살겠다며 호소하였다.

  퇴사한 이형은 그의 사례를 빌려, 구독자들에게 말하는 퇴사할 때 고민해봐야 할 의사소통 3가지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조언했다.

  첫째,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는 안 하는 것이 좋다.
  단기적으로는 회사에 대하여 부정적인 이야기를 함으로써, 내 기분이 조금 풀릴지도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지 않다고 조언했다. 그는 만났을 때가 중요하듯이 헤어질 때도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는 현재 다니는 직장과 비슷한 영역에서 일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과거에 있었던 직장에 대한 부정적인 말은 언젠가 나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둘째, 나의 패를 먼저 보이지 말라.
  퇴직할 회사와 싸울 때, 나의 패를 먼저 보이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회사에 퇴직사유에 대해서 그 내용을 정직하게 이야기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한 가지 팁으로,  퇴사 면담에서는 '나의 연약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런 선택을 했다' 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고 첨언했다.

  셋째, 퇴로를 열어 놓고 퇴사하라.
  그는 퇴로를 만들어 놓고 회사와 면담을 하라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더 좋은 조건에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커리어 목표에 대하여 강점을 발휘할 때 내 가치를 높이는 가장 빠른 길이다. 노무사를 통하여 회사와 법적으로 다투더라도, 내가 책임져야하기 때문에 계속 신경 쓰일 수 밖에 없다. 가급적이면 나만의 길을 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퇴로를 만들어놓고 퇴직면담을 하게 된다면 많은 것이 해결된다. 또한, 회사가 해줄 수 있는 정도의 보상을 제안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퇴사한 이형' 은 약 7만 구독자와 구직, 면접, 퇴직에 대하여 소통하는 유튜버이다. 그는 지금까지 경험한 회사생활을 바탕으로, 처음 입사하는 신입사원 부터 어느정도 경력을 쌓고 이직 준비를 하는 경력직 까지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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