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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의 취재수첩] 직장생활을 위한 팁
  • 이정은 기자
  • 등록 2021-12-08 09: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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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에서 영리하게 살아남는 법

▲울산뉴스투데이 취재팀 이정은 기자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이정은 기자] 사람들 대부분이 직장 생활을 한다. 그 직장 안에서 능력적으로 인정받아야 자존감이 무너지지 않는다. 매일 자존감이 떨어지고, 무시당하는 느낌이라면 직장 생활을 이어갈 수 없을 것이다.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칭찬을 받는다는 것은 내가 에너지를 쓴 그 모든 것에 대한 답이다. 매일 야단만 맞는다면 아무리 월급이 많아도 못 다닌다. 매일 무너지는 장소에서 버틸 수 없을 것이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성장해야 그곳에 머물 수 있다.

 그렇다면 한곳에 오래 머문다고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우리는 영리하게 그 자리를 지켜야 한다.

 첫 번째, 직장 상사가 지시를 했을 때
“어떤 무언가를 발전시켜 결과를 만들어봐라”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가정해 보자. 이 말은 곧 A를 A+로 만들어라는 것인데 그 과정에 대해서는 오롯이 자신의 몫이다. 어떻게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세부적인 과정은 실무자의 몫이다.

 사장은 너무 많은 일들이 쌓여있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배분하여 맡기는 것이다. 그는 큰 과제에 대해서는 기억하고 있지만 소소한 일에 대해서는 기억을 못 할 수가 있다. 하지만 실무자가 작은 일도 하나하나 기억하고 진행 중에 있다면 그때부터 실무자에게 ‘믿음’이 생기고 ‘인정’하게 된다. 그 상위 단계의 일을 맡길 수 있는 것이다.

 실무자는 직책만 승진하는 것이 아니라 하는 일이 승진해야 한다. 단지 월급만 상승하는 것이 아닌 일의 난이도도 상승하고 품격•권위가 올라가야 한다. 이를 위한 가장 첫 번째 단계가 소소한 것을 기억하고  챙기는 것이다.

 두 번째, 감정을 드러내지 마라
직장 안에서 수많은 일들이 있고 감정 상하는 일이 많다. 하지만 그 감정을 공적인 자리에서 드러낸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이다. 감정이 없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 아니다.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직장에서 감정을 컨트롤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장 내 감정처리 장소를 만드는 것이다.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공간을 물색해 감정이 상할 때마다 차분히 해결하면 좋다.

 살기 위해 직장 생활은 필수적인 시대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지만 즐기라는 것은 너무나 이상적인 말이다. 피할 수 없다면 스트레스 덜 받고 영리하게 해결해 가는 것이 답일 것이다. 모든 직장인들이 덜 불행하고 자신이 수행한 일에 대해서는 인정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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