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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기자의 취재수첩] 일 잘하는 사람의 화법 5가지...직장내 ‘보고의 언어’
  • 김단비 기자
  • 등록 2021-12-28 09:39:41
  • 수정 2021-12-31 16: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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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한다’ 박소연 저자

▲울산뉴스투데이 취재팀 김단비 기자 © 울산 뉴스투데이.

[김단비 기자의 취재수첩]  일 잘하는 사람의 화법 5가지...직장내 ‘보고의 언어’

책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에서는 일상의 언어와 일은 언어는 확실히 다르다고 말한다. 일상의 언어는 관계를 중심으로 대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낭비가 괜찮지만 일의 언어는 단순하게 말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한다' 의 박소연 저자는 서울대 국제대학원을 졸업하고 경제단체에 입사하여 각종 국제행사와 대통령 해외순방 경제사절단 총괄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법을 배우며 세계적 기업들과 협력하여 산업정책을 발굴하고 정책에 성공적으로 반영시키기도 했다.

그렇다면 일 잘하는 사람의 소위 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


첫째, 두괄식 보고법

안심 첫 문장으로 이야기하고 30초 두괄식으로 말한다.

‘상무님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로 말하는 것보다 상무님 지금 A 프로젝트건 관련해서 다 잘 진행되고 있는데요 아시면 좋을 것 같은 현황 보고하러 들어왔습니다. 지금 시간 괜찮으세요? 라고 말하면 상사는 안심하고 당신의 말을 들을 것이다.


둘째, 실수 보고 하는 법

대부분 문제는 해결 가능한 일이니 지레 겁먹지 마라. 너무 무서워하며 얘기하면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 잘못하고 나서 해결책을 떠넘기지만 않으면 된다.


셋째, 질문 잘하는 법상사가 화를 낼 때 직원 대부분은 이렇게 대답한다.

“네 조치하겠습니다” 혹은 “보고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알겠다는 말보다는 상사가 원하는 바를 명확히 이해하고 정리하여 질문을 해야 한다.


넷째, 협상의 언어(기분 좋게 설득하고 협상하는 법)

설득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설득의 3요소

로고 소, 파토스, 에토스

로고스는 논리적일 것, 파토스는 상대의 감정을 헤아릴 것, 에토스는 신뢰를 줄 것이라는 것이 설득의 기본 요소이다. 중요한 점은 상대의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상대에게 같은 편이라는 인상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다섯째, 좋은 인상을 남기는 법

일을 잘해야 한다. 기대치 이상을 보여주는 태도가 좋은 인상을 남기는 법이다.

일을 요청했을 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여섯째, 성과 똑똑하게 어필하는 법

내 성과의 의미를 상대는 모른다. 구체적인 해석을 덧붙이고 이야기를 부여하는 것이 성과를 똑똑하게 어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성과는 반드시 어필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라.

말하지 알아도 안다는 모 기업의 광고 음악이 있지만 실제로는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인간관계에서도 사회생활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일 잘하는 사람 소위 ‘일잘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상의 모든 미생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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