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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기자의 취재수첩] 몸은 퇴근했지만 마음은 회사에 있는 당신에게
  • 김단비 기자
  • 등록 2021-12-31 10:25:57
  • 수정 2021-12-31 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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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단한 생존 멘탈을 만드는 방법

▲울산뉴스투데이 취재팀 김단비 기자 © 울산 뉴스투데이.

[김단비 기자의 취재수첩] 몸은 퇴근했지만 마음은 회사에 있는 당신에게

몸은 퇴근했는데, 마음이 계속 회사에 있는 것만큼 슬픈 일은 없을 것이다. 월요일 아침 지나가는 차를 보며 아…교통사고가 났으면 좋겠다. 특히 신입사원이라면 이런 생각 한 번쯤은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오늘은 신입사원들 혹은 몸은 퇴근했지만, 마음은 회사에 있는 당신을 위해 단단한 생존 정신력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감정 스위치를 만들어라.

나의 감정을 ON/OFF 할 수 있는 마음 스위치를 만들어라. 불안하고, 두렵고, 무서운 부정적인 감정이 들어올 때 이 감정을 멈출 수 있는 감정 스위치를 만들어 보라.

마음속의 감정 스위치를 만드는 방법은 내가 가지고 있는 책임감을 조금씩 나눠놓는 것이다.

감정 스위치가 없는 사람들은 책임감이 엄청 강한 사람들이다.

책임감이 강한 사람들은 어떠한 일을 맡았을 때, 잘 해내고 싶은 마음보다 욕먹지 않을 정도로만 하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일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책임감을 하루에 몰아서 사용하지 말고, 나눠서 사용해보라.책임감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책임감을 하루에 모두 소진하지 말고, 효율적으로 분배해서 사용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로또에 당첨이 되지 않는 이상, 출근은 현대인에게는 필수 요소일 것이다. 책임감 있게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퇴근하면 회사 생각을 하지 말고 나를 위한 취미 활동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모든 일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나를 최우선순위로 두고 회사 생각은 퇴근하면 돌아보지 말자. 내가 있어야 회사도 있는 것이다. 마음의 스위치를 만들어 회사에 관한 생각은 OFF 하는 것이 좋다.

지금, 이 순간을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에 따라 인생은 고달픈 하루가 되기도 하고 꽤 괜찮은 하루가 되기도 한다. 우리는 오직 지금, 이 순간의 삶에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현재 일생을 어떻게 보낼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2021년 마지막 날을 잘 마무리 하길 바라며 2022년 임인년(壬寅年)에도 건강하고 평온한 날들이 지속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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