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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 기자의 취재수첩] 직장을 덜 힘들고 현명하게 다니는 방법
  • 최윤정 기자
  • 등록 2021-12-31 10:32:08
  • 수정 2021-12-31 17: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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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 기자의 취재수첩] 직장을 덜 힘들고 현명하게 다니는 방법

 직장 다니면서 모두들 힘들다고 느낀다. 지난 일을 생각해 보면 그때는 왜 그렇게 힘들게 느껴졌을까라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직장 생활을 좀 더 인정받고 즐기면서 하는 방법 네 가지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 관점을 바꿔라.
 내가 회사에 소속되어 있다면 회사의 히스토리, 목표, 가치관 그리고 중장기 발전 계획 등 회사 전반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내가 임원급이라고 생각해 본다면 회사를 바라보는 마음과 시야가 넓어지고 회사를 잘 이해하게 된다.
 영세기업에 다닌다 하더라도 그 작은 회사의 올해 목표가 무엇인지 알고 목표 달성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회사 안의 뉴스를 잘 파악할 필요가 있고 조직 내에서 성공하기에 도움이 된다. 나를 성장시키고 유리한 일이다. 회사에 대해 많이 알수록 나의 존재감, 실력은 늘어난다.

두 번째, 상사에 대한 전략을 인간관계 최우선으로 하라.
 회사 내에서 인간관계를 할 때 나한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상사이다. 상사를 잘못 만나서 고생하고 내 앞길을 막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어느 정도 내 착각이다. 상사의 의견에 반대해야 할 경우 기분 나쁘지 않게 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내 의견을 관철시킬 때 상대방의 의견을 인정해 주면 좋은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 있다. 나와 상사 사이에 굉장히 견고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면 나뿐 아니라 팀 전체가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상사의 권위를 세워주는 후배 직원의 태도는 현명한 것이다. 모든 것을 지시받는 것 처럼 상황 연출은 상사가 느끼기에 나를 전적으로 믿고 있구나 하는 마음을 느끼게 할 수 있다.

세 번째, 성실함이 베이스.
 성실함이라는 것은 70년대의 미덕만은 아니다. 일에 능력이 있다 하더라도 성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면 절대 그 사람을 좋게 보지 않는다. 늦게까지 일하는 것보다는 일찍 출근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유리하다. 상사들은 구성원들이 일찍 출근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다.

네 번째, 비즈니스 언어를 습득하라.
 대인관계, 직장 생활 잘하고 싶으면 비즈니스 언어를 외국어 공부하듯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다. 말을 하거나 발표를 잘 못한다고 하는 것은 내가 아마추어라는 것을 홍보하는 것과 같다. 회사에서는 상황에 맞춰 말을 잘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두괄식으로 말한다',  '숫자 중심으로 말한다', '1분 내에 요약해서 말한다'라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지금부터 비즈니스 언어를 더 공부하자. 대화법에 대한 것은 반복해서 연습하면 능통해질 수 있다.

 직장 생활 인정받는 방법을 네 가지로 구분해 말해보았다. 직장 생활도 사업하듯이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계획, 목표, 구체적인 전략을 짜야지만 즐겁게 성공할 수 있다. 요즘의 직장인들은 '우리'와 '소통'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줄어드는 것 같다. 대한민국 많은 직장인들의 슬기로운 직장 생활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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