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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훈 기자의 취재수첩] 일 잘하는 사람의 화법 5가지
  • 신창훈 기자
  • 등록 2021-12-31 10:47:45
  • 수정 2021-12-31 1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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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잘하는 사람의 특징…"무엇이 다를까?"

▲울산뉴스투데이 취재팀 신창훈 기자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신창훈 기자] 일상의 언어와 일의 언어는 다르다. 일의 언어는 단순해야 한다. 서로의 시간을 줄이기 위해 다른 언어법을 사용해야 된다. 오늘은 직장에서 일 잘하는 사람의 화법에 대해 배워보자.

첫 번째 두괄식 문장을 사용하여 보고하자.
상사에게 첫 문장으로 안심하게 만들고 두괄식으로 현황 보고를 한다면 듣는 사람도 편안하게 받아들여질 것이다. 그러나 큰 문제가 아닌데도 큰일 났다, 문제가 생겼다는 말을 먼저 드는다면 최악을 떠올리기 때문에 혼나게 될 것이다. 어떻게 보고하느냐에 따라 실수에도 위로를 받게 될 것이고 자랑거리도 혼나게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두 번째 실수 보고는 해결책을 갖고 보고하자.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되기 때문에 죄송한 마음을 조금만 갖고 보고하면 된다. 너무 무서워하며 보고를 한다면 자칫 큰일이 발생했다는 인상을 주거나 실수를 많이 하는 직원으로 인식을 갖게 될 것이다. 실수 보고는 본인의 대안과 해결책을 갖고 보고하고 이후에 다시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

세 번째 상사에게 자주 질문하자. 
상사가 직원에게 일을 시키면 사람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과 추상적인 결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구체화된 질문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 범위를 줄이는 질문을 한다면 상사가 원하는 감각적인 무언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상사는 질문하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질문을 기다린다. 조금 혼나더라도 확실한 결과를 얻어내 보자

네 번째 기분 좋게 설득하고 협상하자. 
과거 아르스토텔레스는 말했다. 설득의 3요소를 통해 로고스 파토스 에토스를 설명했다. 로고스는 논리적이고 말의 근거가 있어야 되고 파토스는 상대방의 감정과 입장을 생각해야 되며 에토스는 말하는 사람의 신뢰가 있어야 된다고 말했다. 상대방을 기분 좋게 설득하는 방법인 파토스를 생각하고 생활하자.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의 감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면 된다. 상대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설명한다면 같은 편이라는 인상을 줄 것이다.

다섯 번째 나를 어필하는 법을 익히자. 
직장에서는 일을 잘하면 좋은 인상을 갖게 된다. 적극적이고 기대치 이상을 해결한다면 인상적이고 고마운 사람이 될 것이다. 상대의 입장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누구나 호감이 생길 것이다. 

마지막 팁으로 성과는 수치화해서 보고하자. 성과를 스토리와 함께 어떤 결과를 이뤄냈는지에 대한 설명을 어필하면 된다. 상사는 내가 보고하지 않으면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관심이 없다. 누가 더 어필하는가에 따라 일 잘하는 사람이 되고 말고 판가름이 날 것이다.

오늘의 기사를 쓰면서 느낀 점은 누구나 쉽지 않은 직장 생활을 보내고 있겠지만 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나뉜다는 것. 결국 넘어야 하는 산을 빨리 오른다면 즐거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모두 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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