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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칼럼] 이준석 기자회견에 즈음하여
  • 김진규 기자
  • 등록 2022-08-15 14:06:47
  • 수정 2022-08-15 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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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은 소견이지만 단언컨대 결국 최종적인 승자는 이준석이 될 것이라고 본다.

김진규 전 남구청장 / 전 변호사

[울산뉴스투데이 = 칼럼리스트 김진규] 어줍잖은 짧은 소견이지만 단언컨대 결국 최종적인 승자는 이준석이 될 것이라고 본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아직 3년이 안돼 절룩거릴 것이고, 이미 내외상이 있기도 하고, 윤핵관은 나이가 많거나 윤과 함께 절뚝거리면서 말이다.

원래가 지팡이에 의지한 듯도 보이고, 그리고 그를 비난하는 분들도 인명이 시간의 문제라 10년 이내에 산으로 갈 것이다.

그 때 30대의 이준석은 아직 50도 되지 않은 청년이고, 앞으로 전국을 다니면서 전국적인 지지자들을 골고루 가진 최초의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도 있다.

시간을 이기는 사람은 없다.

이제 남은 것은 이준석의 수신(修身)이고 제가(齊家)이듯이 기본 소양이고 노력이고 소통이다.

스스로 넘어지는데는 장사가 없겠지만 문재인이 키운 윤석열의 시즌2가 윤석열과 윤핵관이 키운 이준석이 될 수도 있다.

야당에도 이준석2가 나오면 재미가 배가 될 수 있다.

60대 이상은 갈라치기의 결과 신념이나 투표여부나 표심의 이동이 없으니 더 이상 정치권의 관심을 받기가 어렵고, 승패를 결정지을 경우도 없다.

앞으로 선거는 오로지 20~30대가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패가 다보이는 카드는 힘이 없지만 패가 보이지 않는 20~30대가 승부의 키를 잡고 있고, 그들의 언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그 멋진 기회를 윤과 그 핵관들이 이준석의 손에 쥐어주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그 떡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느냐, 목에 걸려 쓰러지느냐는 오로지 이준석의 몫이다.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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