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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의 컨설팅 가이드] 누구나에게 설명할수 있는 능력··· 성공의 길이다.
  • 김규리 기자
  • 등록 2022-08-31 17:48:54
  • 수정 2022-09-01 10: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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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뛰어난 사람이 가진 높은 '메타인지' 능력을 키워야 한다.

▲울산뉴스투데이 컨설턴트 김규리.

[울산뉴스투데이 = 김규리 기자] 다양한 사람들에게 대화하고 설명하는 힘

0세 10대의 거치고 20대가 되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의 문제들에 대한 답을 알고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해결하지 못한 채 방황한다.

이건 지식(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 배워야 해결할 수 있는 부분) 의 부족이 아니라.

다른 영역에 존재하는 결정적인 문제 해결방안을 현재 문제에 적용이 가능한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뇌 중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은 대뇌 피질 중에서 논리적 판단, 추리력, 문제 해결 능력 등 고차원적 인지와 계획 능력을 담당한다.

뇌는 회백질(gray matter)과 백질(white matter)로 이뤄지는데 회백질은 뇌에 들어오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역할을 하고 백질은 주로 받아들인 정보를 다시 꺼내 뇌의 다른 영역으로 보내거나 새로운 정보를 재구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중 전전두엽 피질의 회백질에는 다른 동물과는 구별되는 인간 특유의 능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뉴욕대학교 인지신경과학센터 스테판 플레밍(Stephen M. Fleming) 박사는 자기 성찰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전전두엽의 피질 부위에 회백질이 많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여기서 ‘자기 성찰 능력’이란 ‘메타인지’를 뜻한다. 메타인지(Nonrecognition)란 자신의 인지적 활동에 대한 지식과 조절을 뜻한다.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것에서부터 모르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는 전 과정이다.

2011년에 EBS 방영한 0.1% 비밀 프로그램 있다.

전국에 있는 상위권 학생들 700명의 상위권 비결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제작진은 IQ · 기억력 · 연산력 · 부모님 학력&소득 ·사는 지역·특목고 비교했을 때, 뛰어난 기준이 없었다. 특별한 비밀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때 떠오른 해결책이 '메타인지 비교' 해보았다.

방법인 이렇다 15개의 단어 외우기를 진행했을 때, A 학생은 13개 맞추고 B 학생은 10개 맞췄다.
그래서 A 학생이 기억력이 뛰어나다는 걸로 차이를 알 수 없다.

학생 본인이 15개의 단어 중 얼마나 맞출 수 있는지 예측적중률로 비교하는 것이다.

즉, B 학생이 10개를 맞출 수 있다 예측했고, 10개를 맞췄다면 '메타인지'능력이 뛰어난것이다.

여기서 "0.1% 학생들은 예측과 실제가 같다." 결론이 도출되었다.

이 결론은 상위권 고등학생뿐 아니라, 미국 IT 메카 실리콘밸리, 금융 메카 월가 직원들도 동일한 결론이 나왔다.

뛰어난 사람들이 메타인지 자신 예측력은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그들의 차별화된 공통점은 자기 일과 무관한 사람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 있는 사람, 설명할 수 없는 지식은 본인 것이 아니다.

메타인지는 자기보다 못하거나 모르는 사람에게 설명할 때 강하게 점검받기 때문이다.

자기 일을 어린아이들도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는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선 다양한 사람을 만나 대화하고 설명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연습하여야 할 것이 중요하다.

그 '지혜'를 유능하게 해나간다면 당신은 진정으로 그 분야의 능력자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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