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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의 컨설팅 가이드] 평범한 사람도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는 '오케팅 전략법'
  • 김민정 기자
  • 등록 2023-01-04 10:15:09
  • 수정 2023-01-05 23: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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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두환 헤드라이터의 '실패를 기회'로 만드는 경험

▲울산뉴스투데이 컨설턴트 김민정.

[울산뉴스투데이 = 컨설턴트 김민정] ‘광고의 8원칙 ’저자‘이자 한국 온라인광고연구소 대표인 오두환 헤드라이터는 세바시에서 평범한 사람이 나를 파는 전략 ‘오케팅’에 대해 강연을 시작했다. 

부유하지 못한 가정환경, 지방대 낙제생, 반지하세입자, 3명뿐인 회사의 골방 막내, 실직자 등 누가봐도 실패자였다. 

그런데 그는 이런 위기의 상황을 좋은 기회로 만들었다고 한다. 망해가던 아버지의 사업을 세달 동안 예약이 꽉 찰 정도로 성공시켰으며, 지방대 낙제생의 무스펙으로 대형 신문사에 합격했다고 한다. 또한 코로나 때 권고사직을 당해 실직자가 되었으나,현재는 열 개 이상의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가 되었다.

그는 특별한 사람일까? 아니다. 주변에서 한상 “넌 절대 안된다”라는 말을 듣고 살았다. 

그가 깨달은 한 가지는 특별함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닌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작가는 진짜 특별해지려면 ‘오케팅’을 해야 한다고 한다. 오케팅은 알파벳 'O'와 Marketing'을 합성한 말로, 여기서 'O'는 뭐든지 'OK!'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오케팅'은 자신이든, 상품이든, 기업이든 어떤 프로젝트라도 그것을 특별하게 포장해서 성공적으로 만드는 전략이다. 예를들어, 자신을 오케팅해서 취업에 성공하거나, 상품이나 기업 프로젝트를 특별하게 포장해서 성공률을 높인다. 

우리나라 정서상 자신을 포장하는 것에 대해 대부분 부정적이다. ‘겸손함이 미덕이다’라고 배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장하지 않으면 상대에게 특별함을 전달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는 아버지의 사업을 홍보하기위해, 오케팅을 적용했고 아버지가 특별해질 수 있는 전략을 펼쳤다. 먼저 인터넷 카페를 개설 후 , 해외에서 페인트 칠하시던 경력, 간판으로 철을 다뤘던 경력, 신용과 친절이 무기인 성격 등을 포장하여, 홍보글을 올렸으며, 사업이 잘 된 케이스와 잘 안됐을 경우 환불해 준  케이스까지 각종 커뮤니티에 광고하며 오케팅으로 녹여냈다.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했으며, 네이버 카페에는 3천명의 회원이 생겼고, 아버지의 사업은 3달동안 예약이 꽉 찬 상태가 되었다. 

'오케팅'은 특별하게만 보이는 게 아니라, 역발상, 차별화, 장점키우기, 약점줄이기 등, 나만의 스토리를 갖춤으로써 진짜 특별함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또한 그는 약점인 학벌이나 스펙을 없애기 위해 면접에서 '오케팅 전략'을 적용했으며, 그 결과 장점인 기획력이나 브리핑 능력을 부각시켜 대형 신문사에 합격했다.

그는 '오케팅전략'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내 장점이 무엇인지 파악 후 정리하고 다듬는 것이며 ,그 장점을 활용해서 상대방에게 나를 특별하게 포장하고, 알리기 위해 전략을 짜는 것이라는 것이다"라고 말이다. 

현재, 그는 10배 이상의 매출과, 프리랜스 포함 100명이 넘는 직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사업분야도 출판사, 교육, 후원사, 공익사업 등 10개가 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케팅의 시작은 ‘대의' 즉,' 타인을 돕는 마음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하며,  핵심은 ‘사람’이라고 한다. 사람이 기적을 만들어낸다고 그는 믿는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만의 특별함을 잘 장착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마무리를 전하며 강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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