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협동조합 설립부터 경영공시 지원업무에 이르기까지...실무자의 노하우 학습
▲사회적경제개발원 컨설턴트 조수민.
[울산뉴스투데이 = 컨설턴트 조수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23년도 협동조합 권역별 지원기관이 1월 25일 선정, 총 17개 기관 중 3개의 신규기관이
참여하게 되었다.
신규기관들 가운데 본 법인, 사회적경제개발원 사회적협동조합이 당당히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지난 7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설립지원팀에서 주최한 신규 협동조합 지원기관 대상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했다.
본격적인 협동조합 지원기관으로서의 업무수행 전 본 교육을 통해 큰 도움을 얻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교육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위치한 성남시 '소셜캠퍼스 온'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첫번째 시간으로 협동조합 관련 업무의 근간이 되는 '협동조합 기본법'에 대해 배웠다.
제1조 목적부터 시작되는 주요 조항들을 살펴보며 법령해석과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들을 알게 되었다.
두번째 시간에는 협동조합 지원기관 업무 중 하나인 사회적협동조합 인가 업무 지원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지원기관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관계부처 등 여러 기관을 거치는 설립인가 절차와 예시를 통한 서류 작성법, 서류 검토 유의사항 등 당장 이번 주부터 진행되는 인가서류 검토에 대한 A부터 Z까지 실무자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이번 신규 지원기관 교육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의 의무사항인 경영공시 지원업무 교육이 있었다.
경영공시에 대한 이해와 업무 절차, 실제 사이트를 통한 실습 등 여러 실무요소들을 습득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협동조합 지원기관의 역할과 실무자로서 가져야할 자세와 마음가짐을 얻게 되었다.
일년의 시간동안 지원업무를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수많은 협동조합들의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